남부터미널 점심 샐러디 메뉴 후기 및 추천
남터역 샐러디 칠리베이컨 웜볼 달달매콤 맛있음, 연어 샐러드 같이 먹은 동료는 맛있다고 하는 맛, 탄단지 샐러드 무난 건강한 맛, 우삼겸 웜볼 좀 짜게 맛있는 맛
안녕하세요, 먹는 귀또입니다. 최근에 건강을 좀 신경쓰게 되면서 샐러디도 간간히 점심으로 샐러디를 먹을 때가 있습니다. 사진은 가장 최근 방문할 때 찍은 연어 샐러드와 탄단지 샐러드입니다.
집근처 개인이 운영하는 평좋은 샐러드를 먹어보니 아 몬가 대기업(샐러디 대기업 맞나요?)의 맛보다 아쉽네 싶으며 샐러디가 그래도 맛있다는 생각의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남터는 우선 점심에 기깔나게 먹을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국밥 체인점도 들어왔다가 망하고 제가 남터에서 있던 10년동안 가게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샐러디는 엄청 오래전에 생긴건 아닌데 그래도 코로나 전에 생겨서 재수학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오는 학생들 및 갠플식사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샐러디는 가격대가 다 7000원 후반대에서 이것저것 추가하면 10000원 초반대가 나온느 것 같은데 맛은 다 그래도 평타를 친다고 생각합니다.
칠리베이컨 웜볼(7,900원)을 먹을 때 저는 보통 곡물(1,000원)을 2번 더 추가해서 먹습니다. 왜냐면 그 정도 추가해서 먹어야 아 배부르네 싶고 소스도 다 넣었을 때 간이 넘 짜지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칠리베이컨 웜볼이 저는 가장 무난하게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칠리소스가 달달하고 살짝 매콤해서 질리지 않습니다.
연어샐러드(9,900원)의 연어는 얇은 연어인데 연어의 양이 그렇게 적지 않고 새콤달달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비린 것은 못 느꼈고 저는 사실 와 넘 맛있다인지 모르겠는데 같이 먹는 동료는 넘 맛있어해서 또 먹고 싶어하였습니다. 취향차이인 것 같습니다.
탄단지샐러드(8,300원)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그래서 저는 좋았습니다. 저의 취향은 슴슴한데 안질리는 맛인데 맛이 강렬하지 않으면서 견과류 건베리등이 질리지 않게 밸런스를 맞추어 줬기 때문에 무난하지만 건강 생각할 때 먹고싶습니다.
우삼겸 웜볼(8,500원)은 정말 야채좀 넣은 비빔밥st 아닐까 싶습니다. 짭조름 달달한소스에 다이어트 식단은 아닌것같지만 짜게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이 세다면 우삼겹 웜볼보단 칠리베이컨 웜볼이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저희 엄마같은 경우는 칠리소스가 곡물밥에 비벼먹는게 생소하셔서 몬가 어른들은 우삼겹 웜볼을 더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점심으로 재택 겸 대충 그릭요거트로 떼우고 2차로 점저때 모 먹을지 고민하니 행복하네요. 다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