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먹은것

남터역 점심먹을만한 곳: 강릉경북횟집 (우럭미역국, 우럭탕, 알탕 추천)

먹는 귀또 2023. 3. 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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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11,000원)

우럭미역국(15,000원)은 미역이 정말 많습니다. 생선 베이슨데 비리지 않습니다.

우럭탕(15,000원)과 알탕(11,000원)은 매운탕같은 느낌으로 국물 베이스가 같은 것 같고 우럭도 알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사진은 엄마한테 먹은 거 자랑하는 용으로 알탕 찍은것 밖에 없네요ㅜ 남터역에서 점심으로 국물 떠껀한게 땡길때는 강릉경북횟집 추천드립니다.

 

요즘 주변음식점들이 가격을 올린 와중에 여기는 안오른 것 같은데 대신에 진짜 생선양이 복불복이래도 좀 심하게 먹을 부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것을 가만하여도 남터역이라는 맛있는 집이 그렇게 없는 곳에 오셨더라면 강릉경북횟집을 추천드리는데 기본 반찬들이 다 맛있는 편입니다. 항상 튀김, 완두콩?에 조금씩 바뀌는 무침 반찬들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그것만 먹어도 전 맛있었습니다.

 

우럭미역국은 국물을 먹으면 속이 뜨끈하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고춧가루 안좋아하시면 우럭미역국 추천드립니다. 속에 전혀 부담감이 없고 생선살도 복불복으로 너무 없을때도 있지만 생선의 맛은 좋습니다.

 

우럭탕은 미나리 콩나물 무 등을 매운탕 같은 느낌으로 한건데 저는 사실 짠 거 별로 안좋아해서 건더기만 건저 먹고 우럭탕 국물은 마시지 않습니다. 미나리도 맛있고 콩나물 씹는 맛도 좋고 생선살이 너무 맛있습니다ㅜ

 

알탕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우럭탕이랑 베이스가 같은데 다들 몰 주문하나 슥 들어보면 알탕을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맛은 우럭탕보다는 좀 먹다보면 느끼하고 질리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들이랑 잘 조합해 먹으면 괜찮고 알 좋아하시면 모 맛있게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가 됩니다.

 

회덮밥은 먹은지 오래되어서 적기 좀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는 생선살 발라먹고 그런거 귀찮아서 회덮밥 먹었는데 평타는 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가시 잘발라먹고 뜨끈한 국물 땡기는 아주머니가 되었기 때문에 미역국이나 우럭탕이나 알탕 먹을것입니다 ㅎㅎ!

 

아 그리고 사실 법카로 같이 점심먹은거지만 무튼 업체에서 리뷰를 맡거나 그런것이 아니여서 회돈회산말고 내돈내산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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